목차
디지털머니란 책은 2년 전에 읽었던 책입니다.
이 책은 기본 통화 개념부터 디지털머니로 넘어가는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써야 할 화폐가 변화하면서
우리가 대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합니다.
디지털머니 도서줄거리
돈은 진화합니다. 아주 굉장히 서서히 천천히 빠르게 진화합니다.
청동, 금은, 지폐에서 자연스럽게 신용카드로
신용카드는 다시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알리페이, 카카오페이등 스마트 폰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돈의 진화 과정으로 설명하고 알리페이에서 모바일 머니 비트코인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돈의 과정을 설명해 봅시다.
돈이란 무엇인가? 본인 자신에게 한 번이라도 물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자연스럽게 돈이 무엇인지 깨닫고 쓰고 있을 것입니다.
따로 공부한 적이 없는 돈은 경제학 원록 책을 찾아보면
돈은 '사람들이 타인으로부터 재화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산'이라고 정의합니다.
화폐는 크게 3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1. 가치저장의 수단
2. 가치의 척도
3. 교환의 매개수단
신용화폐의 탄생은 은행이 유럽 중세의 상인들로부터
생겼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상인들은 많은 돈을 지니고 다녔기 때문에 강도의 위험이 컸고
특히 원거리 무역을 하는 상인들이 그랬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돈을 맡아주고 대신 예금증서를 주는 은행업자가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예금증서를 신용장으로 여기며 거래를 하기로 시작하고
은행이 탄생하였습니다.
지폐는 중국의 송나라(960~1279)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고 나온다.
송은 상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고 할 정도로 경제가 발전했던 나라입니다.
번성하던 상거래를 매개하기에 기존 금, 은이 무겁고 소분야로
책정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신용장 거래 즉 지폐로 거래를 많이 했습니다고 합니다.
돈은 계속 진화되어 신용카드로 발전합니다.
오늘날 한국에선 단골가게에 장부를 두고 외상밥을 먹는 경우가 흔합니다.
회사는 매달 한 번씩 장부를 보고 한 번에 결제합니다.
이렇게 신용거래 즉 신용카드가 탄생함으로써 결제가 쉬워지는 반면
빚도 아주 쉽게 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용카드는 외상장부라고 합니다. 돈을 더 쉽게 사용하고 할부개념이 들어가면서
지금 당장 목돈이 없어도 큰 액수의 물건을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화폐수단이 진화함으로 구매력은 급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신용카드는 처음에 수표와 어음처럼 손으로 기록하고 정산소를 거쳐서
처리되는 방식이었으나 통신기술 발전으로 전자결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상 전자상거래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오늘날 알리페이는 전자상거래를 떠나 일반적인 지불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허름한 노점에도
'알리페이를 받습니다.' 하는 안내푯말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몇천 원짜리 몇백 원짜리도 싸구려 물건을 사고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바로 알리페이앱으로 터치하여 결제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매우 낮기 때문에 상인들도 신용카드보다 선호하며
알리페이로 지불하면 물건값도 깎아줍니다.
또한, 알리페이는 스마트폰에서 채팅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둘이 친구 관계를 맺으면 송금도 편하게 할 수 있고
영화표, 입장권 예매 기차표와 항공권 예매, 택시요금까지
생활의 전 범위까지 커버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금 없는 사회로 이미 준비가 다 완료된 상태입니다.
온라인으로 돈을 주고받는 것이 디지털 머니의 출발이라면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흐름에 그리 늦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그것은 온라인 쇼핑과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2009년 아이폰 등장으로 그 판도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통계로 본 온라인 쇼핑에서 2015년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53.8조 원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얼마일지 ㅎㅎ
최근에는 이마트와 쿠팡간 누가 기저귀를 더 싼값에
파는가에 최저가 전쟁이 벌어지기도 할 정도로
모바일 쇼핑은 기존의 유통사업자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 온라인 쇼핑몰까지 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편리하게 결제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단 한 가지만 빼고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송금 시스템입니다.
송금 시스템은 아직까지 SWIFT 망을 사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크로스보더 페이먼트로 송금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미리 거래가 된 은행 즉 신용이 높은 은행끼리는 수수료를
미리 깎아주던가 하지만 전 세계인이 활용하기엔 오류범위도 높고
아직까진 느리고 편리하지 않습니다.
이쯤에서 나타난 비트코인 관련돼서 말을 해봅시다.
2013년 키프로스 사태가 벌어졌는데 키프로스 내 은행들이 그리스 국채를
많이 샀다가 값이 폭락하자 부도위기를 맞았던 것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의 탄생도 은행의 파산 즉 리먼사태에 태어났습니다.
은행의 파산설이 나돌자 불안해진 예금자들이 새벽부터 은행 문 앞에서
장사진을 치는 등 난리가 났습니다.
키프로스 정부는 은행을 구제하기 위하여 EU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게 되었고
IMF도움을 받아 구제금융까지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구제금융은 EU에서 조건을 걸고 은행 예금의 40%를 세금으로 징수하라는 것이었다.
예금자들은 잘못한 게 없는데 단숨에 40% 세금폭탄을 맞게 된 것입니다.
놀란 예금자들은 세금을 피할 방법을 궁리하였습니다.
키프로스은행에는 특히 러시아 부자들의 해외도피자금들이 많이
입금된 것으로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그들의 대안이라고 생각한 건 비트코인입니다.
이렇게 해서 비트코인이 급증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탄생한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한정되어
IOU 장부 방식으로 블록체인에 올려진 있어 투명하게 거래됩니다고 합니다.
이 나카모토 사토시는 누구인지 단체인지 개인인지 아직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걸 증권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실제 가치가 있냐 없냐 이걸 논하는 것도 이미 사용사례로 사용하고 있으니
앞서 언급한 화폐의 3개 지중 가치의 저장수단으로는 사용하고 있어
화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매우 커 언제 떨어질지 오를지 몰라서 결제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비트코인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어떠한가 비트코인이 정부의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존재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그것은 기술의 흐름에 의해서 나타난
현상이므로 앞으로 나타날 화폐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면성 때문에 아직 대부분의 정부에서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비트코인 자체를 제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탄압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조심스럽게 시장의 진행을 지켜보는 편입니다.
2015년 비트코인의 하루 평균 거래 건수는 12만 건에 불과하였습니다.
그에 반면 신용 및 직불카드건수인 3,700만 건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지급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은 아직 미숙합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 등 일부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페이팔 경우하여 간 적 접으로 비트코인을
수용하고 있으므로 확산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의 움직임을 보면 은행은 비트코인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개장부를 의미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매우 저렴하면서
안정성도 높고, 효율적인 거래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기술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어떤 시점엣 눈에 띌 만큼 큰 폭의 변화가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가는 방향이라는 것만은 틀림없다.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머니다.
지폐와 동전처럼 현실시계에서 실제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엄연히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목걸이 같은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또 인터넷 거래소에서 달러나 원화와 환전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가상의 인터넷 공화국에서 사용되는 진짜 화폐인 것입니다.
저자소개
정인호 저자
경제학 박사,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입니다.
서강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진투자증권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금융과 IT를 모두 경험하는 흔치 않은 경력을 쌓았습니다.
IT가 모든 산업으로 흘러들어 융합되는 현상을 오래 연구 했으며, 그것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느낀 점
점점 기술이 발전하면서 화폐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점점 편리한 곳에 편향되어 있어 사회에 흐름을
꾸준히 관찰하고 또 관찰해야 합니다.
필자는 그중 우리 인간이 필수로 여기는 돈이 변화하는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가 대처해야 할 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이제 역사의 유물이 된 동전들은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이 화폐 중 통화로 인정 됩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디지털 금처럼 말입니다.
각 국가들은 은행을 통해 CBDC를 도입하여 테스트 중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단지 받아들이는 것보단 어떻게 대처하여 좀 더 나에게
도움 되는 건 없을까 생각 또 생각해봐야 합니다.
앞으로 독후감이 다 끝나면
탈중앙화 디파이랑 스테이킹을 통한 부수익을 버는 방법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지금 디파이랑 스테이킹은 완전 초기로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나중에 아무나 할 때는 돈이 되지 않습니다. 극초반에 꿀을 얻으려면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구독해 주시면 좀 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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