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가 150달러 경고
셰일 시추업체 컨티넨탈 리소시스(Continental Resources)는 미국 정부가 나서지 않을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경고. 생산이 늘지 않을 경우 “120~150달러의 유가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는 시스템 전체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 신규 시추를 장려하는 정책이 없다면 유가 상승 압박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설명.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다 해도 컨티넨탈은 생산을 크게 늘릴 계획이 없다고 그는 언급. “우리는 현금흐름에 맞게 매우 신중한 수준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투자를 하고 가능한 많이 생산한다고 해서 최대한의 가치를 창출하게 아니라고 지적
2) ECB ‘제약적 금리 유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럽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를 진정시키는데 필요한 기간만큼 금리를 높게 유지할 방침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 그는 “ECB 주요 금리가 필요한 기간만큼 충분히 제약적 수준으로 설정되도록 향후 정책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언급. 그 기간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길어질지는 언급을 피하면서 다만 “우리는 장거리 경주 중”이라고 답변.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경제가 “붕괴될 때까지” ECB가 경제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추가 금리 인상을 원치 않음을 시사
3) 비관적 헤지펀드
지난주 여러 자산군에 걸쳐 매도세가 월가를 휩쓴 가운데 헤지펀드들의 공매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모간스탠리의 고객들은 작년 10월래 최대 규모로 순레버리지를 줄였음.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패스트머니 투자자들은 약세 베팅을 확대해 순레버리지를 50.1%로 4.2%p 낮췄음. 주간 기준 팬데믹 약세장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올해 20% 랠리를 펼치며 밸류에이션 논란이 불거진 데다가 연준이 고금리 장기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시장 비관론자들을 자극한 모습
4) 중국 VS EU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을 방문중인 유럽연합(EU) 통상정책 총괄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수석 부집행위원장과 고위급 경제무역회담을 갖고 EU의 중국산 전기자동차(EV) 조사에 대한 “강한 우려와 불만”을 표시. “우리는 EU가 신중하게 행동하고 계속해서 자유롭고 개방된 시장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개방된 EU 시장은 “유럽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고 유럽의 친환경 저탄소 발전에 도움이 되며 글로벌 기후변화 협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 또한 EU가 첨단기술 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을 철회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5) 중국 경제, 미국 추월 어렵다
클라우스 바더 소시에테제네랄(SocGen)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부동산 위기를 막을 수 있다 하더라도 경제 성장 속도가 부진해 미국을 따라잡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그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중국 당국의 “점진적인 시도”가 성공하더라도 훨씬 심각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 “더 큰 걱정은 중국이 민간 부문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느냐는 문제로, 이것이 훨씬 더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국의 위대한 성장 스토리는 끝났다”고 주장. 바더는 “사람들이 언제 중국 경제가 미국을 앞지를지 상상해 왔지만 그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며 “산업화와 부동산 주도 경제발전 모델은 영원할 수 없으며 특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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