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블룸버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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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블룸버그 뉴스

by 머니혁명 2023. 10. 12.

1) 이스라엘 신용등급 강등 위험

이스라엘 국채가 사상 최초로 신용등급 강등 위험에 처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벌써부터 장기전 가능성을 가늠하면서 신용부도스와프(CDS)가 급등. 신용등급이 훨씬 아래인 페루나 인도보다 시장에서 판단하는 국가 부도 위험도가 높아진 셈. 웰스파고증권의 Brendan McKenna는 “시장이 조만간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CDS가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음. “이번 분쟁은 이스라엘 경제와 국가 신용도에 부정적 파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

 

2) 연준 매파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끌어내리려면 금리를 더 올리고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해야만 할 수도 있다고 주장. 최근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이는 연준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라며 “금융시장 여건이 확실히 타이트해졌다. 이는 우리에게 약간의 인내심을 허용한다. 경제 여건과 금융 여건이 전개되는 상황을 우리는 계속해서 지켜볼 수 있다”고 언급

 

3) 연준 의사록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정책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을 계속 낮추기 위해 금리를 한동안 제약적인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음.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대체로 제약적 영역에서의 통화정책 기조 속에 FOMC의 목표 달성에 있어서 리스크가 보다 양면적이 되었다”고 판단. 또한 FOMC가 “신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정책 결정은 데이터에 의존하고 “리스크 균형”을 고려한다는데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

 

4) 미국 생산자 물가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최종 수요 기준 전월비 0.5%로 시장 예상치 0.3%를 상회. 3개월 연속 상승세로 휘발유 가격이 5.4%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하락을 방해하는 모습. 국제유가가 9월말에 1년여래 고점을 경신함에 따라 수개월에 걸친 인플레이션 진정세를 위협하고 있음. 최근 수요 우려에 유가가 다소 후퇴했지만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다시 크게 오를 위험이 있음

 

5) 채권 매력적 수익률 시대

핌코는 치솟는 채권 금리와 경기 침체 위험이 합쳐져 “매우 매력적인” 채권 투자 수익률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주요 경제가 통화정책 긴축으로 시차를 두고 성장에 타격을 입으면서 향후 6~12개월 동안 우량 채권에 대한 전망이 특히 밝다고 진단.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이미 최고조에 달했고,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보다 경기 침체 위험이 더 높다고 본다”며, 이는 채권 투자 수익에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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